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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페트병증후군,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by 환영해유 2023. 12. 26.

페트병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날씨가 너무 덥거나 혹은 갈증이 날 때 당연한 것처럼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탄산음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떠오르거나 자꾸자꾸 손이 간다면 소프트드링크 케토시스(Soft Drink Ketosis) 쉽게 말해서 페트병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페트병에 담긴 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면 음료 속에 들어있는 단순당이 몸에 흡수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페트병증후군,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페트병증후군

 

 

목차


●페트병증후군이란?

페트병증후군이란 청량음료를 마신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음료를 많이 마시는 일본에서 유래된 말로,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닙니다. 페트병증후군은 갈증→음료 섭취→혈당 상승→갈증의 악순환을 일으키며, 당뇨병 환자나 전단계인 사람은 의식이 저하되는 케톤산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페트병증후군은 설탕이 없는 음료를 마셔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갈증 해소를 위해서는 단맛이 없는 생수나 보리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트병증후군 증상

  • 갈증이 심하고, 음료를 마시면 더 갈증이 나는 현상
  • 다뇨, 소변 색깔이 투명하거나 옅은 노란색인 경우
  • 체중 감소, 피로감, 구토 등
  • 의식 저하, 호흡 곤란, 케톤 냄새 등 케톤산증의 증상

페트병증후군은 당뇨병 환자나 전단계인 사람에게 위험한 상태이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트병증후군 원인

페트병증후군의 원인은 청량음료에 들어있는 당이나 인공감미료가 혈당을 급격히 높여서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갈증과 다뇨가 반복되고, 당뇨병 환자나 전단계인 사람은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맛이 없는 생수나 보리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트병증후군 진단

페트병증후군의 진단은 혈당 검사, 케톤체 검사, 인슐린 검사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혈당 검사는 공복 혈당, 식후 혈당, 당부하 검사 등으로 혈액 속의 당 농도를 측정합니다.
  • 케톤체 검사는 소변이나 혈액에서 케톤체의 양을 측정합니다.
  • 인슐린 검사는 혈액에서 인슐린의 양을 측정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혈당 조절에 이상이 있는지, 케톤산증이 발생했는지,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증후군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 단계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므로, 당뇨병과의 차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 페트병증후군은 청량음료를 마시지 않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반면, 당뇨병은 청량음료와 관계없이 증상이 지속됩니다.
  • 페트병증후군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반면, 당뇨병은 혈당이 점진적으로 상승합니다.

●페트병증후군 예방 및 치료

◇예방

  •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맛이 없는 생수나 보리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청량음료나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는 혈당에 영향을 미치므로, 마시는 양을 조절하고 당 함유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치료

  • 페트병증후군은 정식 의학 용어가 아니므로, 전문의와 상담할 때는 혈당 조절 장애, 케톤산증, 인슐린 저항성 등의 용어를 사용하세요.
  • 전문의는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는 혈당을 낮추기 위한 약물 치료와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이 필요합니다.

페트병증후군은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음료 섭취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식이요법등으로 건강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