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아래쪽과 질이 연결되는 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원인이 되는 것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감염이며, 성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목차
▣자궁경부암 이란?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아랫부분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감염입니다. HPV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소멸되지만, 일부 균주는 자궁경부의 세포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 변화가 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일반적으로 10~20년간의 전암성 변화를 거쳐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세포진검사 (Pap smear)나 아세트산 (VIA)을 이용한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일 경우에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 진행된 경우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질병입니다. 진행된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질출혈, 골반통, 성교통, 악취가 나는 분비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원인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감염입니다. HPV는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소멸되지만, 일부 균주는 자궁경부의 세포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 변화가 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HPV에는 150여 종이 있으며, 그중 13종이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16형과 18형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약 70%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증상
- 비정상적인 질 출혈:
- 성관계 후, 월경 사이, 폐경 후 등에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 피가 섞이거나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골반 통증:
- 성교 시, 배변 시, 소변볼 때 등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다리 통증, 배뇨장애, 변비, 요통 등:
- 암이 진행되면서 인근 조직이나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세포진 검사:
-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하여 비정상 세포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 HPV 검사:
-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의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 질확대경 검사:
- 자궁경부의 상태를 확대하여 관찰하고, 이상 변화가 있는 부분을 조직 검사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일반적으로 5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며,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검사 전후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할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월경 중이거나 출혈이 있을 때는 검사를 받지 않습니다.
- 검사 이틀 전부터 성관계, 질 세척, 탐폰, 질 크림, 약제 등은 사용을 피합니다.
- 검사 후에는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생리대를 사용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미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검진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자궁경부암 치료 및 예방
- 치료:
- 암의 단계, 크기, 연령, 전반적인 건강 상태, 출산 선호도 등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을 선택합니다. 수술은 암과 주변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방법입니다. 재발성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예방:
- 정기적인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HPV 예방 접종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흡연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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