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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혈관 질환 증상과 원인!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

by 환영해유 2023. 12. 15.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은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등은 모두 심혈관 질환이다.

이 시간에는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심혈관 질환의 종류와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심혈관 질환 증상과 원인!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
심혈관질환

 

목차

  1. 심혈관 질환이란?
  2. 심혈관 질환 종류 6가지의 원인 및 증상
  3.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1. 심혈관 질환이란?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혈관에 관련된 다양한 질환들의 총칭입니다. 심혈관질환의 종류에는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등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을 갖고 있는 질환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의 위험 요인을 갖고 있으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알코올 섭취 제한,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을 적절히 치료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심혈관 질환 종류 6가지

(1)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은 심장 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 원인
    • 동맥경화증으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서 혈전이 형성되고 혈류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 증상
    • 격심한 가슴 통증으로, ‘가슴이 찢어지듯’, ‘벌어지는 듯’, ‘숨이 멎을 것 같은’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됩니다.
    • 이때 통증은 가슴의 정중앙 또는 좌측, 왼쪽 어깨나 팔, 명치, 턱끝 등으로 방사할 수 있습니다.
    • 또한 호흡곤란, 구역, 구토, 창백, 불안,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은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심한 경우 심장마비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증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야 하며, 빠른 시간 내에 관상동맥을 뚫어주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관상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좁아지는 상태로, 심장의 산소 요구량이 충족되지 않아 흉통이나 심장마비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원인
    • 동맥경화증으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서 혈전이 형성되고 혈류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 위험 요인
    • 고혈압
    •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 담배 사용 또는 흡연
    • 당뇨병
    • 심장병 가족력
    • 비만
    • 운동 부족
    • 나이
    • 성별 : 남성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
    • 스트레스
  • 증상
    • 협심증 : 신체 활동이나 감정적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발생하는 흉통이나 불편함
    • 호흡 곤란
    • 피로
    • 빠른 심장 박동
    • 심장마비 :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상태로, 극심한 흉통, 메스꺼움, 구토, 땀, 현기증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스트레스 해소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뇌졸중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 원인
    •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류가 방해되는 것입니다.
  • 증상
    • 뇌의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 갑자기 심한 두통이 생기거나
    • 어지럽거나 자주 넘어지거나
    • 세상 반쪽이 잘 안 보이거나
    • 한쪽 팔과 다리가 저리고
    • 말을 못 하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뇌졸중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적절히 치료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고혈압

 

고혈압은 혈압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할 때 동맥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입니다.

  • 원인
    • 유전적 요인: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 나이와 성별: 나이가 들수록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혈압이 상승하며, 남성과 폐경 이후 여성은 고혈압에 더 취약합니다.
    • 식사성 요인: 염분, 지방, 알코올의 과다 섭취는 혈압을 올리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섭취 부족은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 비만과 운동 부족: 체중이 증가하면 심장에 부담이 가고 혈액량도 증가하여 혈압이 상승하며, 운동 부족은 혈관의 유연성을 떨어뜨립니다.
    •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 약물 요인: 경구 피임약, 제산제, 항염제, 식욕억제제 등의 약물은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이차성 고혈압: 다른 질병이나 상태 때문에 발생하는 고혈압입니다. 예를 들어 신장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병, 갈색세포종 등이 있습니다.
  • 증상
    •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은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라고도 불립니다.
    • 두통, 어지러움, 심계항진, 피로감 등의 혈압 상승에 의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코피, 혈뇨, 시력 저하, 뇌혈관 장애 증상, 협심증 등 고혈압성 혈관 질환에 의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원인 질환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는 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심부전

 

심부전은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 하지 못하는 상태로, 다양한 심장 질환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원인
    •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심근병증, 심장 판막 질환, 부정맥 등이 있습니다.
  • 증상
    • 호흡곤란, 피로, 다리 부종, 빠른 심장박동, 체중 증가, 가슴 통증,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심부전은 치료할 수 없지만, 생활 습관 변화, 약물, 수술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부정맥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적 신호가 정상적인 패턴에서 벗어나는 상태로, 심장의 리듬이 불규칙하거나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를 말합니다.

  • 원인
    • 심장 질환, 유전적 요인, 갑상선 문제, 약물 남용,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 증상
    • 부정맥의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슴 두근거림, 가슴 통증, 호흡곤란, 어지러움, 실신,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장의 기능과 전기 활동에 영향을 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 흡연은 혈관을 좁히고 경화시키며, 혈전 형성을 촉진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과 심근경색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염분과 지방의 과다 섭취는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올리고,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채소와 생선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들어 있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키고, 혈관의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입니다. 체질량지수(BMI)는 25kg/㎡ 이하, 허리둘레는 남성은 90cm 이하, 여성은 85cm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일으키며, 동맥경화를 촉진합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취미, 휴식,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9.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 이들 질환은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임의로 약을 변경하거나 중단하지 않습니다.

10.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 갑작스러운 반신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고,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후유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심혈관 질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외출할 때에는 따뜻한 옷으로 체온을 유지하시고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