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시는 반주는 애주가일까? 중독자일까?

매일 마시는 반주는 애주가일까? 중독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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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치고 술을 먹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술을 좋아해서 즐겨마시는 사람들을 애주가(愛酒家)라 부른다. 그렇다면 식사를 할 때마다 술 생각이 나서 한두 잔의 가벼운 술을 즐겨마신다면 애주가일까? 아니면 중독자일까?

 

오늘 포스팅은 술 먹는 습관 중 애주가와 중독자의 차이점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음주는 사람들이 캐주얼하고 통제된 방식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파티나 친구들과의 식사 중에 한두 잔을 마시는 것이죠. 이렇게 마시는 술은 건강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반면, 알코올 중독은 알코올에 중독되어 의존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매일 반주로 술을 마시는 것이 애주가인지 중독자인지는 그 행동이 개인의 건강, 일상생활, 또는 대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실 때 통제력을 유지하고 부정적인 결과가 없다면 사회적 음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하거나 금단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면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을 통한 판단방법

 

애주와 중독의 경계를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음주 습관과 그로 인한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통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이 사람은 매일 술을 마시나요?
•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하거나 금단 증상이 나타나나요?
• 술로 인해 대인 관계나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나요?
• 술을 마실 때 종종 후회하는 행동을 하나요?

이러한 질문들에 '예’라고 답한다면, 중독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중독의 가능성을 의심된다면 11가지 항목을 점검해 보자

 

1. 계획했던 것보다 많은 양의 술을 섭취함
2. 음주량을 줄이려는 시도가 번번이 실패함
3. 술을 구하고 마시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함 술에 대한 강렬한 갈망을 느낌
4. 지속적인 음주로 인해 직장, 학교, 가정에서 문제가 발생함 음주로 인한 대인 관계의 문제가 생김
5. 음주 때문에 직업이나 취미 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 건강이 나빠져도 술을 멈추지 못함
6. 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멈추지 못함 음주량이 점차 증가함
7. 술을 마시지 않을 때 금단 증상(불안, 불면증, 손 떨림, 경련, 기억 상실, 환각 등)이 나타남

이 중 2개 이상 해당되면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코올중독자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중독자에게 접근할 때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 알코올 사용 장애에 대해 배우기
•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기
• 정직하고 동정심을 가지고 접근하고 경청하기
• 지원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개입하기

비난하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며, 그들이 당신의 생각을 듣는 데 열려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 중독이 의심될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 치료를 진행합니다: 내외과적 합병증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적인 혈액 검사를 포함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안을 마련합니다.
• 동반된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리 평가도 병행합니다.
• 치료의 초기 단계에서는 금단 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고용량과 안정제를 복용하며 해독 치료를 진행합니다.
• 이후 유지 치료로 전환하여, 음주 욕구를 줄이는 약물을 투여하고, 동기 부여 치료, 금주 교육,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금주를 지원합니다.
•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목표는 최소 1년간 음주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애주가와 중독자의 차이점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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