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피노, 코피노 뭐가 다른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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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피노, 코피노 뭐가 다를까?↘

 

 

 

자피노는 일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 아이를 말한다. 주로 필리핀에 거주하며, 약 10만~2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자피노, 코피노

 

 

자피노는 코피노(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난 아이)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부모의 혼인신고가 없거나, 친부가 자신의 아이를 인정하지 않거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피노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 민간은 자피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여러 정책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피노에게 일본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고, 취업비자를 쉽게 발급하고,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코피노와 완전히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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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피노의 자립을 돕는 일본 정부와 민간단체 ↓↓

 

 

 

• 일본 정부는 2008년 국적법을 개정하여 자피노가 일본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으며 또한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하여 자피노가 쉽게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일본 민간단체는 자피노에게 정규 교육과 직업 훈련을 제공하고, 일본에서의 취업 기회를 알선해주고 있다.
  • 예를 들어, PAD재단은 자피노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노인돌보미나 간호조무사, 건설노동자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일본 기업은 자피노에게 우선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피노를 일본과 필리핀 사이의 문화적 다리로 인식하고, 자피노의 재능과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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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자피노에 대한 인식 

 

일본인들 중에는 자피노를 일본과 필리핀 사이의 문화적 다리로 인식하고, 자피노의 재능과 능력을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반면에 일본인들 중에는 자피노를 혐오하고 차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본의 우익단체나 일부 언론은 자피노를 '조총련과 밀접한 관계’라고 비난하고, 헤이트 스피치를 퍼뜨리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 있고, 일본의 교육제도나 사회제도는 자피노의 정체성을 인정하거나 지원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

 

일본에서 자피노에 대한 인식은 연령대나 성별, 지역, 직업, 교육 수준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젊은 층이나 여성, 도시지역, 문화예술계, 고학력자 등은 자피노에 대해 더 개방적이고 호감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노년층이나 남성, 농어촌지역, 보수적인 직업, 저학력자 등은 자피노에 대해 더 폐쇄적이고 비호감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강하다.

 

일본에서 자피노에 대한 인식은 한류와 혐한류와도 관련이 있다. 일본에서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자피노에게도 영향을 주어 자피노는 한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한국인과 교류하고, 한국에 방문하고, 한국과 연관된 활동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뿌리를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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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에 대해서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

 

코피노,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필리핀 아이들 (tistory.com)

코피노,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필리핀 아이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