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는 잘못된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입냄새는 잘못된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입 냄새를 초래하는 요인은 다압 합니다. 일반적으로 충치나 잇몸 질환, 편도결석, 호흡기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때로는 우리의 일상적인 습관이 입 냄새를 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입 냄새를 만들어내는 잘못된 생활 습관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흡연은 입 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담배를 피우게 되면 입안이 건조해지는데, 이로 인해 입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한 개비의 담배를 피우는데 일반적으로 몇 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 짧은 몇 분의 시간이지만 입안에서는 혐기성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입 냄새를 나게 하는 기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 술을 마시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게 되면

• 알코올이 밤새 입안에서 대사 되어 침을 증발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입이 밤새 건조해져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발생하게 되고 이와 비슷하게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나 잠자는 동안 코를 고는 습관도 입을 건조하게 만들면서 입 냄새를 초래할 수 있게 됩니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입이 건조하게 하는 습관은 입 냄새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물을 적절히 마시지 않으면 신체 내의 수분이 감소하게 되고, 타액선에서 분비되는 침의 양이 줄어들어 입 냄새가 발생하기 쉽게 됩니다. 또한,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입 냄새를 일으킬 수 있는데 카페인은 이뇨 효과를 가지므로, 이로 인해 신체 내의 수분이 감소하게 됩니다.

 

⛲ 치약을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 치약은 입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사용을 하게 되면 오히려 입 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입을 헹구고 나서도 치약의 발포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입안의 점막이 건조해지거나 심지어 구강 건조증이 발생하게 되어 입 냄새를 더욱 나게 할 수 있습니다. 
• 치약은 칫솔 브러시의 절반 또는 3분의 1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유아기의 어린아이는 땅콩 크기나 그 보다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청결제의 사용은 입을 깨끗하고 신선하게 유지하는데 편리한 방법입니다.

• 그러나, 너무 많이 사용을 하게 되면 오히려 입 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글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과 입안의 수분이 함께 증발하면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입 냄새가 더욱 심해질 수 있게 되고 정상적인 세균 균형이 깨뜨려져 충치나 잇몸 질환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1~2회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입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 냄새로 고민하고 있다면 꼼꼼한 양치가 우선이다. 특히 입 냄새의 주범인 혀의 설태를 제거해야 한다. 양치 마무리 단계에서 혀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가볍게 3~4회 쓸어내리고 물로 입을 헹궈준다.

 

 

🌞입 냄새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철저한 칫솔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 특히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인 혀의 설태를 잘 닦아 내는 것이 필수입니다. 칫솔질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혀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3~4회 부드럽게 긁어내고,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기를 제거하기 위해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자

• 일상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음식을 먹고 나서는 항상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고 나서는 맨 먼저 물로 입안을 두 번 헹구어 내고 한 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습관이 좋습니다.
• 특히 아침 식사는 잠을 자는 동안 침의 분비가 감소하고 입안의 세균이 증가하는데, 아침 식사를 하게 되면 입안에 붙어 있는 혐기성 세균들이 제거되는 효과를 주게 됩니다.
•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섭취할 때는 빨리 먹는 습관을 버리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은데, 이는 침 분비량이 많아지고 혀설태를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냄새까지도 방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스케일링이나 충치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위와 같이 다른 생활 습관을 개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입 냄새가 계속된다면, 입 냄새의 존재 여부와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구강 내과를 찾아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