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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성중이염 수술 후 삶의 질 향상,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by 환영해유 2023. 12. 21.

만성중이염은 귀의 염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낫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청력 저하, 이명, 이관장애, 통증 등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만성중이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수술의 종류와 방법, 수술 전후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만성중이염 수술 후 삶의 질 향상,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만성중이염

 

목차

  • 만성중이염이란?
  • 원인
  • 증상
  • 치료방법
  •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만성중이염이란?

만성중이염이란 중이에 염증이 있는 상태로, 3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 만성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중이와 유양동의 지속적인 염증 상태로 인해 고막이 뚫어져 있고 귀에서 농성 분비물이 나오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만성중이염은 이관기능의 이상으로 인해서 중이내의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또는 중이안에 감염이 일어나서 고막의 천공이 발생하고 염증이 지속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감기나 귀 감염 후 또는 중이에 물이 들어간 후, 발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청력 상실과 귀로부터의 지속적인 배액이 발생합니다.

 

만성중이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청력 저하, 귀의 염증, 두통, 얼굴 마비, 뇌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중이염의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 물리치료, 수술 등이 있으며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고막의 상태, 중이의 염증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성중이염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

만성중이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이관의 기능 장애와 세균 감염입니다. 이관은 고막과 코를 연결하는 작은 관으로, 중이의 공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이관이 막히거나 염증이 생기면 중이에 공기가 부족하고 체액이 쌓이게 됩니다.
    • 이때 세균이 중이에 침입하면 감염이 발생하고, 고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진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또한, 중이에 피부 각질이 축적되어 진주종이라는 작은 덩어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진주종은 귀 안의 뼈를 부식시키고,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킵니다.
    • 이러한 진주종에 의한 만성중이염은 진주종성 만성중이염이라고 부릅니다.
  • 만성중이염은 귀의 염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낫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 이로 인해 청력 저하, 이명, 이관장애, 통증 등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만성중이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 귀에서 진물과 고름이 나오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납니다.
    • 이러한 귀의 분비물은 감기에 걸렸을 경우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청력 저하와 귀울림이 동반됩니다.
    • 청력 저하는 중이의 구조가 파괴된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귀의 통증, 어지러움은 흔한 증상이 아닙니다.
    • 하지만 만성중이염 환자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중이염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성중이염은 귀의 염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낫지 않는 상태로 인해 청력 저하, 이명, 이관장애, 통증 등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방법

만성중이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염증에 대한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귀에 넣는 점이 항생제나 먹는 약이나 주사를 통한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 염증의 정도와 세균 검사의 결과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합니다.
  • 약물 치료로 염증과 분비물이 호전되더라도 고막과 중이의 구조적인 문제는 남아 있으므로 염증은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수술 치료

  • 중이 공간 안과 주변 뼈의 모든 염증을 제거하고 새로운 고막이 생성되도록 합니다.
  • 때로는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소리 전달이 이루어지도록 연결 구조를 복원시키기도 합니다.
  • 수술의 범위와 방식은 환자의 청력, 염증 상태 및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달라집니다.
  • 수술 후에는 청력이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만성중이염을 앓고 있는 분들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주의 사항들이 있습니다.

  • 감기나 비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이 생기면 즉시 치료해야 합니다.
  •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이 들어가면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물질이 들어가면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 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비행기 타기, 수영하기, 잠수하기, 코딱지를 풀거나 코를 심하게 풀기 등은 귀에 압력을 가해 만성중이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귀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야 합니다.
    • 하품하기, 씹기, 코를 풀기 등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을 돕습니다.
  • 재채기가 나올 때는 입을 벌리고 합니다.
  • 수술 후 약 1개월 간 절대 음주‧흡연을 하면 안 됩니다.
  • 수술 후에는 처방받은 약을 잘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성중이염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