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25대 철종의 생애와 주요업적 및 사건

조선 23대 순조대왕의 생애와 주요 업적 및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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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25대 철종(哲宗, 1831년 ~ 1863년)은 전계대원군과 용성부대부인 영 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강화도로 유배되어 농사일을 하며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힘든 생활을 겪었지만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였고, 19세 되던 해에 헌종이 후사 없이 사망하자 순원왕후의 명으로 왕위를 계승하였습니다.

 

철종은 안동 김 씨 세도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차기 군주로 옹립되었으나, 정치적 감각 부족으로 제대로 된 정치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정의 문란이 심화되어 전국적으로 민란이 발생하였고, 철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1863년 12월 8일에 창덕궁 대조전에서 3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으며, 그의 묘호는 철종(哲宗)입니다.

 

 

 

 

 

주요 업적 및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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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의 문란 해결 노력

철종은 삼정의 문란을 해결하기 위해 암행어사를 파견하고, 삼정이정청을 설치하여 개혁을 추진하였으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 민란 발생

삼정의 문란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민란이 발생하였으며, 대표적인 민란으로는 진주농민봉기(1862년), 동학농민운동(1894년) 등이 있습니다.

 

△ 서학(천주교) 탄압

철종은 서학(천주교)을 탄압하여, 1866년에는 프랑스 신부 9명과 신자 8,000여 명을 처형하는 병인박해를 일으켰습니다. 이는 프랑스군이 강화도를 침략하는 병인양요(1866년)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통상수교 거부정책

흥선대원군의 통상수교 거부정책을 이어받아, 서양과의 통상을 거부하였습니다. 

 

 

마무리하면서...

 

철종은 정치적 역량이 부족하여 안동 김 씨의 세도정치를 막지 못하고, 삼정의 문란과 민란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조선의 쇠퇴를 가속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조선 23대 순조대왕의 생애와 주요 업적 및 사건에 대해서 요약 정리해 드렸습니다.

 

[조선왕조실록] - 조선 제24대 헌종의 생애와 업적

조선 제 24대 헌종의 생애와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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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