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제9대 왕 성종, 경국대전 완성으로 조선의 법체계를 확립

조선 제9대 왕 성종, 경국대전 완성으로 조선의 법체계를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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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9대 왕 성종(成宗, 1457~1494, 재위 1469~1494)은 조선 왕조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세조의 손자이자, 예종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3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성종은 즉위 초기부터 유교 정치를 추구하며, 사림파를 등용하여 훈구파를 견제하였습니다. 또한, 경국대전을 완성하여 조선의 법체계를 확립하였으며,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토지 제도를 개혁하고, 군사 제도를 정비하였습니다.

 

 

 

 

 

조선의 기틀을 다진 성종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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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교 정치의 추구

성종을 즉위 초부터 유교 정치를 추구하였습니다. 그는 유교 경전을 공부하고, 신하들과 함께 토론하며 유교적 가치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성균관을 비롯한 교육기관을 정비하고, 인재 양성에 힘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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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림파의 등용

성종은 훈구파의 권력 독점을 막기 위해 사림파를 등용하였습니다. 사림파는 지방에서 학문을 연구하던 선비들로, 성종은 이들을 중앙 정계로 불러들여 훈구파를 견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경국대전의 완성

성종은 조선의 법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경국대전을 완성하였습니다. 경국대전은 조선의 통치 체계와 법률을 규정한 법전으로, 세조 때부터 시작되어 성종 때 완성되었습니다.

 

 

▣ 토지 제도의 개혁

성종은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토지 제도를 개혁하였습니다. 그는 토지의 비옥도와 수확량을 고려하여 토지의 등급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전분 6 등법과 연분 9 등법을 실시하였습니다.

 

 

▣ 군사 제도의 정비

성종은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군사 제도를 정비하였습니다. 그는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각 도에 병마절도사와 수군절도사를 파견하여 군사를 지휘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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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발전과 편찬 사업

성종은 문화 발전에도 힘썼습니다. 그는 궁중에 서적원을 설치하여 서적을 간행하고, 학자들을 후원하여 다양한 서적을 편찬하도록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편찬 사업으로는 동국여지승람, 동문선, 삼국사절요, 동국통감 등이 있습니다.

 

 

▣ 외교 정책

성종은 외교 정책에서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일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여진족과의 관계를 개선하여 국경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마치며

 

 

성종은 조선 왕조의 기틀을 다진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유교 정치를 추구하며, 사림파를 등용하여 훈구파를 견제하고, 경국대전을 완성하여 조선의 법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또한, 토지 제도와 군사 제도를 정비하여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였으며, 문화 발전과 외교 정책에서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성종의 재위 기간 동안에는 폐비 윤 씨 사건과 같은 정치적 갈등도 있었습니다. 폐비 윤 씨는 성종의 왕비였으나, 연산군을 낳은 후 질투심과 권력욕으로 인해 성종과 갈등을 빚다가 결국 폐비되어 사약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연산군의 폭정으로 이어졌으며, 조선 왕조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성종은 1494년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묘호는 성종(成宗)입니다.

 

 

이상으로 조선 제9대 왕 성종, 경국대전 완성으로 조선의 법체계를 확립을 주제로 요약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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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